좋은글

신축년을 보내며

무탈한 일상에 감사합니다. 2021. 12. 30. 00:41

         

 

             신축년를 보내며 / 이윤수,

 

새 달력을 벽에 걸며

새롭게 시작했던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 해가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기울어가는 신축년.

 

소망과 설레임으로 계획했던

모든일를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아쉬움만 남긴채

작별을 고하는 신축년의 끝에.

 

한편으론 환희와 기쁨으로

또한 슬픔과 고난속에서 .

 

뒤돌아보면 회환과 미련과

아쉬움이 남아 있지만.

 

지난일을 돌아보고 거울삼아

부족함을 반성하며.

 

또 다시 시작되는 

임인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출발하며.

 

그동안 베풀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리며.

 

새 해에도

건강 하시고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12.30.

 

2021.12.하순. 폰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