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추분(秋分) / 이윤수. 추분(秋分)은 24절기 가운데 열여섯번째로 백로와 한로 사이에 위치하며가을 추(秋)와 나눌 분(分)의 한자의 뜻 그대로 '가을을 반으로 나누다' 또는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낮과 밤이 정확히 똑같은 날이라고 보다는 밤과 낮의 길이가 거의 균형을이루는 계절의 전환점이라고 이해하시면 더 정확합니다. 추분(秋分)을 설명할때 흔히 낮과 밤이 각각 12시간인 날이라고 표현합니다하지만 실제 일출과 일몰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추분 당일의 낮이밤보다 조금더 길게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대기의 굴절입니다태양이 실제로 지평선 아래에 조금 내려가 있어도 대기가 태양빛을 굴절시키기때문에 우리 눈에는 태양이 아직 지평선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