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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신록의 5월 / 이윤수.
파란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따뜻한 햇살에.
여린잎들이 짙어지고
무성해지는 5월.
5월의 햇볕을 받아
꽃중에 으뜸인
빨간 덩쿨장미가.
담장밖으로 살며시 내밀며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활짝핀 붉은 장미.
어느새 봄의기운은 지나고
만개한 꽃들이 피고지며.
찬란했던 계절의여왕 5월도
추억속으로 저장되고
가까운 한여름이 서성이며.
어제의 연초록이
오늘은 진초록으로 바뀌어가는
깊어가는 5월의 향취.
2015.5.26.
2015. 5.26. 폰찍음.
출처 : 좋은글/좋은나눔터
글쓴이 : 하늘/이윤수 원글보기
메모 :
자작시.작성일. 2015.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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