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을미년 한해를 보내며 / 이윤수
장엄하게 떠오른
을미년의 태양.
온세상을 새롭게 밝히며
시작됐던 한해가.
서녁 산마루위에 걸려
고요히 고개 숙이며.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간의 리듬 속에.
내리막과 오르막의
지친 삶에.
무엇을 이루고
무엇을 잃었는지
차곡차곡 정리해 보며.
그동안 쌓아온 일들에 대한
환희와 반성과 아쉬움 속에.
새로운 새해의 희망찬
병신년을 맞이하여.
소망 하시는
모든꿈 이루시어.
보람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2015.12.27.
출처 : 하얀미소가 머무는 곳
글쓴이 : 이윤수 원글보기
메모 :
자작시.작성일.20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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