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0

첫눈내린 온누리에 은빛세상의 아름다운 설경.

눈은 대기중의 수증기가 얼어붙은 얼음결정체로 이루워져 있으며 눈의 형성은 높은 고도에서 시작되며기온 습도 바람등 여러요소가 조화를 이루워야 가능하며 물분자가 구름속에서 얼음 결정으로 변하면서 다양한 모양의 눈송이가 만들어진다고하며 눈송이가 무거워지면 중력에 의해 지상으로 떨어지게 되는데이때 지상의 기온이 0도이하라면 눈으로 내리고 0도이상이면 비로 변하게 된답니다./ 이윤수. 2024.11.27. 폰찍음.

사진 2024.11.28

소설에 의미와 손돌바람 전설.

소설에 의미와 손돌바람 전설 / 이윤수. 소설은 24절기중 스무번째로 소설이란 작을소(小)와 눈설(雪)의합성어로 작은눈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첫눈이 내리는 날로 해석될수 있으며실제로 이시기에 천눈이 내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시기에 첫얼음이 얼며 첫눈이 오기때문에 시래기를 엮어달고 무말랭이곶감말리기 등의 겨울나기 준비에 바쁘고 김장을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소설즈음에 추운 날씨를 손돌추위 강한 바람은 손돌바람 이라고 하며손돌바람에 관련된 전설을 알아보겠습니다. 몽고의 침입으로 고려23대 고종이 강화도로 피난을 갈때지금의 김포에 살던 손돌이라는 뱃사공이 뱃길을 안내해주게 되었지요.그런데 광포진에 이르자 갑자기 풍랑이 일어 배가 흔들리고뱃길이 보이지 않았답니다. 이때 손돌이 바람이 세..

좋은글 2024.11.19

늦가을의 정취.

늦가을의 정취 / 이윤수. 높기만 한 파란 가을 하늘엔하얀 조각구름들이 어우러지면서 다양한 모양으로 아름답게 수를 놓고. 짧아진 한낮의 햇살에산과 들에는. 싱그러운 푸른 잎에서울긋불긋 오색빛깔 단풍으로곱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불어오는 선선한 갈 바람에노랗고 붉은 나뭇잎이 가지만 남긴채. 힘없이 떨구어 이리 저리 딩굴다가대지의 품속에 조용히 잠들고. 들길가 화단엔  곱게 피어있는 보랏빛 마편초꽃에벌과 다양한 나비들이 모여들어꿀을 빨아 먹기에 분주하고. 공원 모퉁이에 수령이 오래된 듯한 감나무에주렁 주렁 매달려 익어가는 홍시를 까치와 새들이 앉아 쪼아 먹고. 어느사이 나타난 청솔모까지나뭇가지를 익숙하게 타고 다니면서. 홍시를 맛깔나게 먹는 모습이 정겨워 보이는 늦가을의 정취.2024.11.13.

좋은글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