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칠석의 유래.

 

                칠월 칠석의 유래 / 이윤수.

 

칠석의 유래는중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주나라에서 한나라를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졌다고 하며.

 

전설에 따르면

옥황상제의 천계에서.

 

견우라는 목동이 있었는데

착하고 부지런하여.

 

옥황상제의 손녀인 직녀와

결혼을 시켰는데.

 

둘의 사랑이 지나치게 깊어져

일을 소흘히 하여.

 

천재와 기근이 발생하게 되며

이에 크게 노한 옥황상제는.

 

견우는 은하수 동쪽에

직녀는 은하수서쪽으로 갈라 놓으며.

 

칠월칠석 하루만 만나게 하였는데

이후 견우와 직녀는 건널수없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그리워 하면서 눈물을 흘리자.

 

그 눈물이 비가 되어

지상은 홍수가 날 상황에 이르고.

 

이를 안탑깝게 여긴 까치와 까마귀가

하늘로 올라가 은하수에 다리를 놓아주어.

 

칠석날에 견우 직녀를 만나게 해주는

다리가 유명한 오작교 이며.

 

또한 이날 오는비는 칠석우 라고하여

하루 전이나 낮에 내리는 비는

기쁨의 눈물이고.

 

다음날 새벽에 비가 오면

만나지못해 슬퍼서 우는 눈물이라고 하며

 

견우직녀 설화에서 빼놓을수 없는것은

견우성과 직녀성의 별자리 이며.

 

시기적으로 매년 칠월 칠석이 되면

견우성과 직녀성의 두별이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일년에 한번 근접하게 되는

천문 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람들이 설화를 만든것이라고 하며.

 

우리나라는 삼국시대에

이설화와 풍습이 있었던것으로 보이며.

 

오랜 세월동안 우리 민족 정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칠월 칠석.

2023.08.20.

 

2023.08.19.폰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