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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의 전통음식과 풍속.

무탈한 일상에 감사합니다. 2024. 2. 22. 11:54

           

정월대보름의 음식과 풍속 / 이윤수.

 

정월 대보름은 음력1월15일에 설 이후

처음 보름달이 떠오르는 날을 의미하며

달맞이 명절 또는 상원절 이라고 불리며.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들은 하나의 풍습과 상징적인것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선조들의 놀라운 지혜를 엿볼수 있습니다.

 

부럼깨기:땅콩 호두 밤등 단단한 견과루를 액운을 쫓고 부스럼 예방.

 

오곡밥:찹쌀 조 보리 수수 팥등 다섯가지 이상의 잡곡을 섞어 밥을 지어 먹음.

 

약밥:물에 불린 찹쌀을 시루에 찐뒤 꿀 설탕 참기름 대추등을 넣어 찐밥.

 

복쌈:김과 나물을 싸서 먹는 음식으로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음식.

 

귀밝이술:찬술을 마시는 관습으로 귓병을 막아주고 희망을 주기위한 술.

 

솔떡:솔잎을 깔고 떡을 쪄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정월대보름날 한해동안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보름날에 행해지는 다채로운 세시풍속 놀이를 즐겼습니다.

 

달맞이:가족들이 함께 높은곳이나 야외에 나가 떠오르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달집태우기:보름날 달이 뜰때 모아놓은 짚단과 생소나무가지를 묶어

무더기로 쌓아올린 달집을 세운 다음 불에태워 풍년과 소원을 비는 풍습.

 

오색깃발:다섯가지 색깔에 헝겁으로 만든 깃발이며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악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신밟기:농민들이 행렬을 지어 집집마다 다니며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

 

다리밟기:사람들은 다리를 밟으면 다리가 튼튼해질것이라 믿고 밤새도록 다리를

걸었다고 하며 12개다리를 밟으면 12개월 내내 건강할것으로 믿었습니다.

 

액막이 연:그해의 액운을 멀리 날려보낸다는 뜻으로 연위에 이름 생년월일 또는

송액영복과 같은 글귀를써서 연을 띄우고 연줄을 끝까지푼뒤 끊어서 날려버리는 풍습.

 

정월대보름은 일년가운데 가장 많은 의례와 놀이가 집중된 날로

현대에도 일부풍속이 전해지며 오곡밥을 비롯한 대보름 절식도 드시면서

풍요롭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4.02.22.

 

2024.02.중순~23밤.달맞이. 폰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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