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뜻깊은 신묘년 한해을 보내며 / 이윤수.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은 언제나 찬란하지.
산천초야의 초목
만물에 영장인 인간.
만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비춰 주고.
모든걸 잘 지내는지
감시하듯 지켜 보면서.
석양길 무렵이면 초라함을
감추려 노을이 되듯.
회색빛 맑은 하늘 깊어가는
겨울의 동빙 설한속에
한해를 보내며.
해넘이를 보고
해돋이를 보기 위해
새벽녁 찬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열지.
지금쯤 관광 명소들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기위해 많이들 모여
저마다 각자 소망를 빌지요.
그렇나 실상 해는
장쾌한 일출에서.
화려한 일몰까지
분홍색과 보라빛
색채를 내며 뜨고지고
할 뿐이지요.
이제 하루의끝과
한해의 끝자락에 서서.
좀더 깊고 맑게
자신을 닦아 나가야겠죠.
오늘은 저의 손자녀석 상빈 백일날이라
전주에서 올라오신 사둔댁 내외분과
우리 내외가 조촐하게 저녁 식사를했지요.
송구영신 줄거운 일들은 태양같이
아름다운 가슴에 담고
어렵고 괴로웠든 일들은
석양과 함께 훌훌 털어버리시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새해에도 건강히 하고싶은일 하시면서
또다시 보람찬 한해를 보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 입니다...
2011.12.30.
출처 : ♡♥ 행복과 사랑나누기 ♥♡
글쓴이 : 이윤수 원글보기
메모 :
자작글.작성일.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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