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에 은하수와 별들의향연 / 이윤수. 작열했던 뜨거운 태양 서쪽 하늘로 스러지면. 신록이 우거진 산 등성엔 유난히 맑게보이는 별하나. 별빛이 흐르는 까만밤 뿌연 은하수가 반짝이면서. 긴꼬리를 보이며 떨어지는 별똥별의 모습은 참으로 경이롭고 여름밤을 멋지게 장식하며. 한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반딧불의 향연. 깊어가는밤 하늘에 영롱한 모습으로. 빛은 발하고있는 별들의 향연. 세월은 흘러도 별은 늦지 않는듯. 별을보고 별자리 이야기를 만든 선인 들의 동화 같은 애틋한 이야기들. 어김없이 찾아오는 시간앞에 여름밤은 짧기만 하네.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진년 봄이오는 들녁 (0) | 2017.05.05 |
---|---|
신록에 유월의 향기 (0) | 2017.05.05 |
여름밤의 은하수와 별똥별 (0) | 2017.05.04 |
늦여름 꽈리열매의 연민 (0) | 2017.05.04 |
풍성한 가을로 접어든들길에서 (0) | 2017.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