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저무는 신묘년을 보내며

무탈한 일상에 감사합니다. 2017. 5. 5. 21:24

 

 

 

              저무는 신묘년을 보내며 / 이윤수.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아래.

 

힘찬 발걸음으로

희망의 꿈을안고

 

시작된 신묘년은 서서히

서쪽 노을을 붉게 물들이고.

 

어느덧 저무는 한해의 끝에 서서

앞만 보고 정신 없이

살아온것 같은데.

 

충만했던 감동과 기쁨은

한 페이지의 추억으로 장식하고.

 

슬픔과 가슴아팠던 일들은

잠시 곁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결에 날려 버리길.

 

우리의 삶은

어떻게 살아가든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가며.

 

오늘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기에.

 

다시금 내일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이룰수있는

시간이 있기에.

 

새해에는 신의 은총속에

모든 소망을 이루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2011.12.27.

 

2011.12.24.  폰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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