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의 끝에서 / 이윤수.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한 무술년.
바람처럼 흘러가며
서산마루에 걸쳐 앉아
붉은 노을을 그리는
12월의 끝에서.
인생에 일생이란
무한한 시간의
아주 짧고작은 부분이며.
짧은 일생에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부질없이 보내기보다
움켜잡는 일이며.
시간에 가치를 알면서
원칙과 기준에
균형과 조화를 잃지않고.
좋은마음으로 하루를 여는
마음에 습관이 되어
즐거운 삶이 되어야하며.
한해의 끝이 되면
언제나 후화와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지만.
좌절과 고통은 성장의
원동력이라 생각하고.
또다시 다가오는
희망의 시간이 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의
밝은 기운을 받아.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에
건강 하시고 뜻하시는 소망
모두 성취 하시어.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2018.12.28.
2018.12.하순. 폰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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