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으며 / 이윤수.
검은 토끼해의 음력설은
한해의 시작인 정월 초하루.
새해가 되면
묵은것은 다 떨쳐버리고.
새출발 하자는 의미에서
새옷을 갈아 입고.
온 가족이 모여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내고.
웃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고
어른들은 삶에 귀감이 되는
덕담을 들려주며.
아이들 한테는
약간의 세뱃돈을 주는
풍습이 내려오며.
온 가족이 둘러앉아
다정한 이야기 나누며.
맛있는 떡국 한그릇 먹으며
덩달이 나이도 한살 더먹는것이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에
우리고유의 설명절을 맞아.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모든 근심걱정 내려놓고.
넉넉한 마음으로
즐거운 설연휴 보내시길 바라며.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정 나누고
즐거운 귀성길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01.21.
2023.1.중순. 폰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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