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의 설 명절 / 이윤수.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로
계승 되어 오는
음력 정월 초하루인 설은.
묵은 해를 보내고
한해를 새로 새운다는 의미에서
새옷으로 갈아 입고.
온 가족이 모여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고.
웃어른께 세배를 드리고
웃 어른들은.
생활에 귀감이 되는
덕담을 들려주며.
약간의 세뱃돈을 주는
풍습이 내려오며.
한해 동안의 복을 빌며
복조리를 걸고.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정다운 이야기 나누며.
떡국을 먹으며 덩달아
나이도 한살 더먹는 것이고.
우리고유의 설명절을 맞아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 놓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풍요롭고
넉넉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며.
정성어린 선물을 담아
고향 가시는 분들께는.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정 나누고
행복한 귀성길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