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의 마지막인 대한.

 

               마지막 절기 대한 / 이윤수.

 

대한은 마지막 스물네번째 절기로

한자로는 큰 추위라는 뜻이지만.

 

우리나라는 대한과 소한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소한무렵이 더 추운경우가 많으며.

 

대한 절기는 음력 섣달에 들어있어

선조들은 겨울을 매듭짓는 절후로 보아

대한의 마지막날을  절분이라 하며.

 

계절적으로 연말일로 여겼으며

이날 밤은 해넘이라 하여.

 

콩을 방이나 마루에 뿌려 악귀를 쫓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이 있었으며.

 

우리나라는 소한부터 대한까지는 한해에 가장 추운때로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따른 태양의 위치변화 때문이며.

 

지구가 공전하는 동안 태양으로부터 받는 일사량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며.

 

겨울철에는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가장 멀리떨어져

있기 때문에 일사량이 적어져서 추운것이며.

 

24절기는 중국의 재래 역사법의 발상지인 기원전 고대 

중국 주나라때 화북지방의 기후를 기준으로 만들어 졌기때문에

 

우리나라 기후와는 다소 차이가 난다고 할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고려 충렬왕 시기에 도입돼 

이후부터 농사짓는데 널리 사용됐다고 하며.

 

대한는 24절기의 마지막이자 겨울을 마무리하고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시기의 절기 대한.

2024.01.18.

 

2024.01.중순. 폰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