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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인 절기 춘분.

절기 춘분 / 이윤수. 절기 춘분은 봄의 6절기중 하나이며. 태양의 중심이 초점위에 왔을때 이며. 태양은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고. 지구상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봄으로 가는 네번째 절기 춘분일에 볶은콩을 먹는 풍습과. 송편 비슷한 떡을 만들며 자신의 나이만큼 먹으면서 나이떡 이라고 하며. 머슴들도 모여서 먹기도해 머슴떡 이라고도 하며. 농가에선 봄 보리를 갈고 흐트러진 흙담을 고치며. 춘분일 날씨를 살펴서 농사점을 보기도 했는데. 해가 뜰때 구름이 있으면 보리 풍년이 들고 비가 오면 병자가 드물고. 청명한 날씨면 만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고 예측 했으며. 춘분일은 음과 양이 동일하게 같아지며. 추위와 더위도 같아지고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면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네번째 절기인 춘분. 20..

좋은글 2023.03.19

반가운 봄비

봄비 / 이윤수. 매말랐던 대지에 봄비가 촉촉히 내려. 겨울 잠에 들었던 산하를 깨워. 봄의 신성한 생명력을 불어 넣어준 봄비. 비가 그친 산과 들엔 새 생명의 힘찬 기지개를 켜며. 봄을 알리는 노오란 산수유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린. 꽃잎에 맺힌 빗방울이 수정처럼 영롱한 빛을 발하며 매달려 있고. 한국의 특산식물종 인 노란꽃 장수만리화가 유난히 눈길을 끌게하며. 돌바위 틈 사이를 비집고 뽀족히 고개 내민 새싹들이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며. 메마른 나뭇가지에 새로이 돋아난 연두색 잎들은 싱그러움을 더해주며. 반가운 봄비와 함께 성큼 다가온 봄. 2023.03.12.

좋은글 202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