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갑오년의 끝에 서서 / 이윤수.
장엄하게 떠오른
밝은 태양.
조용히 산아래로 내려앉고.
새하얀 흰눈 덮고
포근히 잠들은 산야.
지는해를 바라보며
서서히 역사속의.
뒤 안길로 밀려나는
한해를 뒤돌아 보면서.
큰 욕심없이 가진것들에
만족하며 소중히 여기고
작은 행복을 느끼며.
조금씩 진정한 삶을 터득하며
주워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또한 새롭게 다가오는
희망찬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꿈과 소망을 담아 봅니다.
2014.12.26.
2014.12.25. 폰찍음.
출처 : 소나무집
글쓴이 : 이윤수 원글보기
메모 : 자작시.작성일. 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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