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스크랩] 푸른 오월의 향기

무탈한 일상에 감사합니다. 2012. 5. 28. 21:19

<!-BY_DAUM->

 

             푸른 오월의 향기 / 이윤수.

 

싱그렇운 오월의 햇살에
순백의 아카시아 꽃향기
은은히 풍겨오고.
 

산능선 오솔길에

만개한 철쭉꽃이 여기 저기

군락을 이루며.

 

골목길 담장 위에
만발한
빨간 장미의
달콤하고 향긋한 향취.

 

산야는 푸르름이
점점 짙어가고.

 한적한 실개천엔

늘어진 수양버들.

 

피고지는 봄의 꽃들

오월에 이르려야
절경을 이루며.

 

온갖 꽃물이 오를대로 오른

계절의 여왕 오월.

 

축복받은 이땅에서 계절마다

자연이 주는 풍광과 아름다움.

 

초록빛 싱그러운 신록의 오월도

중순을 넘기며...

2012.5.21.

 

2012.5.21.  폰찍음.

 

 

출처 : 좋은글/좋은나눔터
글쓴이 : 하늘/이윤수 원글보기
메모 : 자작글.작성일. 201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