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닭의해 정유년의 아침 / 이윤수.
일출의 장엄함속에
어둠을 밝히며 떠오르는
정유년 아침의 태양.
새해는 붉은닭의 해로
닭은 어둠 속에서.
우렁찬 울음으로
밝은 아침을 열며.
빛의 도래를 예고하고
지능지모에 뛰어나며.
하루의 시간을 알리고
예지력이 있는
태양의 새의해 정유년.
아쉬움속의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보내고.
일순간도 멈추지 않는
시간 속에.
새로운 삶을 향해
힘차게 일어서며.
새마음 새뜻으로
가슴속에 꿈을 안고.
꾸준한 노력과 인내로
한걸음씩 나아가.
뜻하신 소망을 성취하시어
결실의 한해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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