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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청명에 관한 속담과풍습.

무탈한 일상에 감사합니다. 2024. 4. 4. 20:15

 

                   절기 청명에 관한 속담 / 이윤수.

 

청명은 24절기중 다섯번째로 춘분과곡우 사이에 있으며

맑고 밝음을 의미하는 용어로 밝음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청명이 되면 완연한 봄이되어 농사일을 준비하는 시기로

논밭에 흙을고르고 가래질을하며 볍씨를 담가는 등의 일을합니다.

 

청명은 6년만에 한번씩 한식과 겹치거나 하루전이 되기도하고

대개 한식풍습과 겹치기도 하며 청명에 관한 속담은.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부지깽이와 같은 생명이 다한 나무라도

청명때 심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뜻으로 청명이 땅의기운이 활발해지고

자연의 에너지가 높아서 어떤 식물도 잘자란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매한일)라는:청명과 한식은 일반적으로 하루차이가 나거나

겹치기 때문에 주로 나쁜일이 조금일찍 일어나거나 늦어도 별차이 없다는 뜻입니다.

 

청명하면 대마도를 건너다 보겠네: 날이 맑으면 대마도를 볼수있을만큼 눈이 밝다는 뜻으로

실제로는 시력이 좋지 않아서 사물을 분명하게 볼수 없음을 비꼬는 속담입니다.

 

오십보 백보:조금낫고 못한 정도의 차이는있으나 본질적으로 별차이없다는 뜻입니다.

 

청명에는 농사점을 치는 풍속도 있었으며.

 

청명이나 한식에 날씨가 맑으면 농사나 어업에 도움이 된다고 점쳤습니다

바닷가 마을에서는 이날 날씨가 좋으면 어획량이 증가한다고

기뻐했으며 바람이불면 좋지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겨울추위를 견뎌낸 만물이 새롭게 움트는

봄의 생기를 느낄수있는 절기 청명.

2024.04.03.

2024.04.03. 폰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