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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화려한 겹벚꽃.

화려한 겹벚꽃 / 이윤수. 4월의 활짝 핀 벚꽃이 봄비에 금새 꽃비가 되어. 하얀 눈송이처럼 흩날리어 땅위엔 꽃잎으로 뒤덮고. 아쉬움을 달래주는 눈에 띄는 겹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화사하게 피어나 여유를 보여 주고. 큼지막한 꽃송이가 겹겹이 쌓여 풍만하고 탐스럽게 피어나. 주렁주렁 매달린 채 자태를 뽑내며. 선명한 분홍빛 색상에 화려하고 우아한 꽃잎이. 청순함의 매력적이며 봉우리채 오랫동안 피어있어. 오고 가는 상춘객을 유혹하는 화려한 겹벚꽃. 2022.04.17. 2022.04.14~17. 폰찍음.

사진 2022.04.18

4월에 봄비.

4월의 봄비 / 이윤수.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질때 반가운 봄비가 내려. 산천의 초목들을 깨우며 생명수가 되어 가지마다 연초록 빛이 가득하고. 산에는 연분홍 빛깔을 발산하는 진달래꽃이 군락을 이루며. 화사한 철쭉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능선을 붉게 물들이고. 봄을 화려하게 알리는 매화꽃의 향긋한 향기는 어느새 온데간데 없고. 노란 황매화가 활짝피어 은은한 향기를 풍기며. 봄비가 내린 뒤엔 피고지는 꽃들은 제자리에서 빠르게 제몫을 다하며. 개천의 개울물도 힘차게 소리내어 흐르는 4월에 반가운 봄비. 2022.04.15.

사진 202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