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79

절기 경칩에 풍습과 속담.

경칩에 풍습과 속담 / 이윤수. 경칩은 24절기중 세번째날로 우수와 춘분사에 있는 절기로 땅의 얼음이 녹으며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와 벌레들이 천둥소리에 놀라 깨어나 움직이는 것을 뜻하며. 절기 경칩에 행하는 다양한 풍속들이 있었습니다. 농사 준비를하는 소중한 절기로 농기구를 정비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경칩에는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하여 벽을 보수하거나 담을 쌓았습니다. 경칩무렵 빈대가심한 집에서는 재를 탄 물그릇을 방 네귀퉁이에 놓아두기도 했습니다. 경칩에 보리싹을 보아 잘자라고 있으면 풍년을 그렇지않으면 흉년이 될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경칩에 고로쇠나무 수액을마시면 위장병이나 속병에 효과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경칩무렵에 개구리 알을먹는 풍속도 있었는데 동면했던 개구리와 도롱뇽이 나와 물이 고여..

좋은글 202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