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75

[스크랩] 봄의 첫관문 입춘

봄의 첫관문 입춘 / 이윤수. 따사로운 햇살이 들녁을 비추고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 대지는 기나긴 동절의 어둠을 뚫고 조금씩 양기로 돌아서며. 겨울잠에서 깨어나 소리없이 꿈틀거리는 농토의 속삭임과. 얼음밑에 물고기가 돌아다니고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사물이 왕성하게 생동하는 기운이 감도는 때이며. 양지바른 밭두렁이에는 파릇파릇 새순이 돋아나지만 입춘 추위는 꿔다해도한다는 속담같이 올해도 어김없이 하루밤 사이에. 한파 특보와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새순과 푸른잎이 침묵하며 조용히 숨죽이고 있지만. 가고오는 계절을 막지못하듯 첫관문인 입춘을 맞이하며. 2014. 2.4. 2014. 2.3. 찍음. 출처 : 좋은글/좋은나눔터 글쓴이 : 하늘/이윤수 원글보기 메모 : 자작글.작성일. 2014.2.4.

좋은글 2014.04.05

[스크랩] 봄에 하얀 목련화

봄에 하얀 목련화 / 이윤수. 이른봄 두터운 운무를 뚫고 따사로운 햇살이 내려쬐는. 들길의 양지 바른곳 늘어진 가지에 부드로운 솜털옷 틈새에 때묻지 않은. 밸설같이 흰 살결을 수줍게 드러내며 청순하고 단아한 목련화. 가지마다 무수히 많은 꽃들이 허공을 향해 피어나 은은한 향기 풍기며 고혹적인 자태의 목련화. 봄꽃중에 꽃송이가 가장 크며 우아하고 화사한 꽃을 탐스럽게 피우는 순백의 목련화. 삼동의 모진 한파를 묵묵히 겪어내며 봄이오는 길목에 앞장선 고귀함의 하얀 목련화. 2014.3.25. 2014.3.25. 폰찍음. 출처 : 좋은글/좋은나눔터 글쓴이 : 하늘/이윤수 원글보기 메모 : 자작글.작성일. 2014.3.25.

좋은글 2014.03.28

[스크랩] 매혹적인 매화꽃 향기

매혹적인 매화꽃 향기/ 이윤수. 훈훈한 바람에 따사로운 봄날씨가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강원산간 지방에는 폭설이내리고. 길가에 매화의 마른가지에 티없이 맑고 백설같이 힌 꽃망울을 터뜨리며. 맑고 그윽한 향기마져 풍겨 코끝을 자극하는 매화. 북풍한설 속에서도 화사한 봄을 잉태하며. 겨울 잔설이 녹기도전에 꿋꿋히 잘 견디고 나서야 제 빛과 향을 지니고 피어나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의 선봉에서 가장먼저 봄소식을 알려주는 고귀하고 순결한 매화. 매화는 봄을 예고하는 춘고초 라고도 하며. 추위에 살아도 향기는 잃지않고 굳은 기개와 절개로 고고함의 아치고절 이란 별칭의 매화. 이른봄의 꽃샘추위에도 단아하고 우아한 꽃송이를 피워올리며 특유의 기품과 향취를 엿볼수있는 매혹적인 매화꽃 향기 2014.3.21. 2014..

좋은글 2014.03.28

[스크랩] 은은한 향기의 매화

은은한 향기의 매화 / 이윤수. 꽃샘추위에 강원산간 지방에는 폭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길가에 매화꽃 마른가지에 백옥같이 희고 화사한 꽃망울을 곱게 터뜨리며 맑고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매화. 연약한 꽃에 만물이 설한풍에 떨고 있을때 눈속에서도 힘을 축적하며. 늠름하게 다 견디고 나서야 제 빛과 향을 지니고 피어나. 봄이 왔음을 일깨워주는 봄의 전령사 매화. 매화는 봄을 예고하는 춘고초라고도 하며. 하얀 꽃잎에는 노란빛 수술과 암술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맑고 깨끗한 살결에 단순하면서 강렬한 색상의 매화. 매화는 4군자중 으뜸으로 치며 청렴하고 세속을 초월한 고고한 절개와 고매한 품격의. 선비다운 매화라 할수있는 아치고절의 별칭을 지닌 고귀하고 청아한 매화 꽃. 2014.3.21. 2014.3.20. 폰..

좋은글 2014.03.27

[스크랩] 봄의 여왕 목련화

봄의 여왕 목련화 / 이윤수. 나지막한 담장위로 늘어진 가지에 고개를 살포시 내밀고. 겉에는 보드렇운 털옷을 벗고 티끌하나 때묻지 않은. 순백의 우유빛 속살을 수줍게 드러내며 단아하고 청순한 하얀 목련화. 잎보다 꽃이먼저 우아하고 탐스럽게 하늘을 향해 활짝피어 진한 향기의 감미롭고 향긋한 순백의 목련화. 화려함보다 하얀 수수함이 더 빛나며 백의의 천사처럼 청초하고 고귀함의 고고한 목련화. 봄꽃중에 꽃 봉우리가 가장 크고 탐스러우며. 꽃이 필때 봉오리 끝이 북녁으로 향하고 있어 북향화 라고도 불리며. 한겨울 설한파를 늠름히 겪어내고 봄을 알리는 선봉장으로 고결함에 봄의여왕 목련화. 2014.3.25. 2014.3.25. 폰찍음. 출처 : 소나무집 글쓴이 : 이윤수 원글보기 메모 : 자작글.작성일. 2014..

좋은글 201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