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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내리네.

눈이 내리네 / 이윤수. 설 명절 연휴 마지막날 전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올들어 가장추운 한파를 기록하며. 밤새 내린 눈이 온누리를 하얗게 만들고. 계속해서 내린 함박눈에 은빛 세상이 펼쳐지고. 아무도 걷지않은 설원을 발자국을 남기면서 천천히 걸어보며. 스산한 겨울에 독특한 남천나무는 푸른 잎과 붉은 열매가. 백설에 파묻혀 영롱한 보석처럼 빛을 발하며. 산야 에는 사계절 생동감을 잃지않고 언제나 변함없이 꿋꿋하게. 푸른잎을 유지하는솔잎에 함박눈이 내려 앉아 은빛 눈꽃 송이가 피어나며. 자연이 만들어 내는 오묘한 색과 풍경은. 언제나 신비롭고 아름다움을 느끼며. 2023.01.26.

좋은글 2023.01.26

하얀 눈 세상.

하얀눈 세상 / 이윤수. 설연휴 막판에 찾아온 매서운 한파가 맹위를 떨치더니. 밤새 내린 눈이 온 세상을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힌 은빛 세상이 펼쳐지고. 쉼없이 계속 내리는 함박눈에. 산 에는 나뭇가지 마다 하얀 눈꽃이 피어나고. 들 에는 마른 갈대 머리에 백설에 덮혀 고개를 숙이고. 산야 엔 솔잎에 쌓인 새 하얀 눈꽃 송이와 . 소나무 위로 펼쳐진 푸르름의 향연. 한 겨울에도 푸른잎과 빨간 열매가. 하얀 백설에 덮혀 보석처럼 빛나는 영롱한 남천 열매. 올 겨울 눈 다운 눈이 듬뿍 내리고. 눈에 덮힌 세상은 모든 근심걱정 조차도 덮어버린 듯. 눈쌓인 은빛 설원의 아름다운 설경에. 대자연의 경이로움이 새삼 느껴지며. 2023,1.26.

좋은글 2023.01.26

민족 고유의 설 명절.

고유의 설 명절 / 이윤수.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로 계승 되어 오는 음력 정월 초하루인 설은. 묵은 해를 보내고 한해를 새로 새운다는 의미에서 새옷으로 갈아 입고. 온 가족이 모여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고. 웃어른께 세배를 드리고 웃 어른들은. 생활에 귀감이 되는 덕담을 들려주며. 약간의 세뱃돈을 주는 풍습이 내려오며. 한해 동안의 복을 빌며 복조리를 걸고.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정다운 이야기 나누며. 떡국을 먹으며 덩달아 나이도 한살 더먹는 것이고. 우리고유의 설명절을 맞아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 놓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풍요롭고 넉넉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며. 정성어린 선물을 담아 고향 가시는 분들께는.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정 나누고 행복한 귀성길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

좋은글 2023.01.21

설날을 맞으며.

설날을 맞으며 / 이윤수. 검은 토끼해의 음력설은 한해의 시작인 정월 초하루. 새해가 되면 묵은것은 다 떨쳐버리고. 새출발 하자는 의미에서 새옷을 갈아 입고. 온 가족이 모여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내고. 웃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고 어른들은 삶에 귀감이 되는 덕담을 들려주며. 아이들 한테는 약간의 세뱃돈을 주는 풍습이 내려오며. 온 가족이 둘러앉아 다정한 이야기 나누며. 맛있는 떡국 한그릇 먹으며 덩달이 나이도 한살 더먹는것이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에 우리고유의 설명절을 맞아.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모든 근심걱정 내려놓고. 넉넉한 마음으로 즐거운 설연휴 보내시길 바라며.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정 나누고 즐거운 귀성길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01.21..

좋은글 2023.01.20

섣달 그믐날.

섣달 그믐날 / 이윤수. 음력으로 석달 그믐날은 똑같은 하루지만. 또다른 의미를 가진 한해의 마지막 날로 제야 라고도 하며. 빠른 시간의 흐름속에 실속없이 세월만 보냈다고 아쉬운 마음에 허전 하지만. 이날은 한해를 돌아보며 경건한 마음으로 마무리하고. 새 희망의 새해를 준비하는 날이기도 하며 가는 해를 먼지 털듯 털어 내고 묵은것은 다 쓸어 버려야. 새해 밝은 기운이 들어오길 바라며. 그믐밤은 마지막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한해를 송구영신 하며 밤새 뜻깊은 시간을 갖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23.01.21.

좋은글 2023.01.20